
[기타]
Chelsea Aniston
- 항상 땋아넘겨 반으로 묶어두는 머리, 아래로 내려갈수록 곱슬기가 심해진다.
오른쪽 옆머리에 리본을 묶고 있으며 눈매가 살짝 올라간 편.
- 낯가림이 있어 낯선 상대 앞에서 살짝 긴장하는 버릇 탓에 의도치 않게
퉁명스러운 말투가 나가곤 한다. 하지만 한 번 친해지고 나면 표정 변화가 훨씬
다양해지고 편하게 대하는 편이다. 강단 있으며 책임감이 강해 주변에서
믿음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승심이 있게 구는 것에 비해 의외로 자신의
승패에 집착하지 않으며 쉽게 순응한다. 신중하고 사려 깊은 면이 있어 종종
다정하고 이타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심지가 굳세며 강인한 편.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겉모습과 함께 얼핏 정적인 인상을 주지만, 감정 변화가 솔직하고 알기 쉬운 타입.
- 평소 기본 표정이 약간 찡그러져 있는 탓에 언제나 미간에 주름이 져있다.
항상 화가 나 있거나 어딘가 불만인 듯한 인상을 준다. 이 때문에 초면에 쉽사리 말을 거는 사람이 드물다.
낯을 가릴 뿐이지 딱히 사람 상대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고칠 필요를 느낀다.
노력의 일환으로 먼저 다가가는 일도 있지만 영 어색하고 뻣뻣한 태도가 되어버리는 듯하다.
혼자 있기보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쪽을 선호한다. 본인의 주변이나 소속을 아끼는 것이 다소 티가 나는 편.
가족
- 발레리나 어머니와 피아니스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래로 클레이오 아카데미 작곡부에 소속한 연년 차 동생이 있다. 적당히 부유한 집안의 자녀.
집안 내력인지 동생과 함께 음악적 재능이 상당한 편.
하프
- 어릴 적 바이올린을 먼저 연주하다 할아버지의 소개로 6살에 처음 하프를 배우기 시작했다.
10대 초반까지는 바이올린도 병행했지만 이후로 줄곧 하프 연주에만 전념하고 있다. 특유의 소리와
각각의 다른 연주 기법을 매우 좋아하며, 하프의 클래식한 영역뿐만 아니라 대중음악과 색다르게 섞일 수
있는 점에 큰 매력을 느낀다.
- 연주 스타일이 매우 섬세하다. 감정선이 잘 살려져 있으며 정확하고 부드럽게 이어가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편.
무대 위에서 물 흐르는 듯한 진행만 하는가 하면 필요시에 꽤 힘 있는 연주를 하는 것도 들을 수 있다.
실제 가요와 접합할 때나 좀 더 거친 연주가 필요한 곡을 연주할 때도 충분히 소화해낼 정도로 넓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 자작곡이나 커버 곡, 편곡을 올리는 동생의 개인 SNS 채널에 나온 적이 있다. 동생의 주 분야는 대중가요로, 동생이 편곡한 곡을
하프로 듀엣한 영상이 잠시 꽤 인기가 있었다. 손만 노출되었기 때문에 영상의 당사자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드물게 있었던 듯하다.
클래식을 사랑하지만 대중음악에도 꽤 관심이 있어 종종 다양한 시도를 해보기도 한다.
- 하프를 연주할 때면 평소의 화난듯한 인상이 금세 사라진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인지 자연스레 얼굴이 부드러워지는 듯.
ETC
- 음악 외의 분야에서도 웬만하면 중상위권을 유지하지만 이는 오로지 노력으로 인해 얻은 결과다.
다른 분야에서 재능이라곤 한 톨만큼도 없기 때문에 그만큼 본인이 따라잡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는 듯. 완벽주의까지는 아니지만
목표한 것을 결국 언젠가는 이뤄낼 정도로 성실하게 군다. 천성이 이렇다기보다는 이런 면마저도 본인이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 대중 앞에서 긴장을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타고나길 카메라 체질이다. 찡그러져 있던 인상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나긋하게 변하며
퉁명스럽게 튀어나가는 말투도 자연스레 없어진다. 인상을 쓰지 않고 한층 더 부드러운 말투만으로도 조금 다른 사람 같아 보이는 탓에
평소 교류가 그다지 없던 사람들은 이중적인 모습이라며 오해하기도 한다.
- LIKE: 합주, 드뷔시, 현악기, 오케스트라, 마들렌
- 생일: 12월 10일
[성격]
[똑 부러지고 책임감 있는] "이건 나한테 맡겨두고 가면 돼."
[섬세하고 알기 쉬운] "… 내가… 언제 그랬다는 거야?!"
[자존심과 호승심] "내기를 했으면 이기고, 한 번 시작했다면 끝을 봐야지!
도중에 그만두는 건 꼴사나워."
[노력파] "부족한 건 자기 힘으로 채워야 하는 법이야. 어쩔 수 없잖아."
여·3학년·166cm/50kg·그랜드 하프
첼시 애니스턴
"… 뭐, 뭐야? 화난 거 아니니까 빤히 쳐다보지 마."




Chelsea Aniston
